2024 Taste of Seoul 채식 식당 태블로 대시보드 만들기

1. 프로젝트 개요 및 기획 의도

 

태블로 신병훈련소 1주차 학습 내용 정리 및 활용을 두고 고민하다가 얼마 전 네이버 지도 즐겨찾기 장소 데이터를 추출했던 것을 활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지난 24년 11월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로 인해 전국이 연중 어느 때보다 미식과 파인 다이닝에 대한 관심이 절정에 이르던 때였습니다. 

 

서울시는 서울 고유의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매년 서울미식주간을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작년에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었고요.

 

서울시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간하는 홍보 책자에는 서울 미식 100선으로 선정된 식당들의 정보와 함께, 채식 50선으로 선정된 식당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서울미식주간 사이트 에 가시면 구글지도,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으로 해당 장소가 즐겨찾기 된 폴더를 공유받으실 수 있어요.

 

저는 나이가 들면서 기름진 고기를 못 먹게 되어 채식 식당에 관심이 많아졌고, 작년 서울미식주간에 이 채식 식당 폴더를 저장해두었었어요. 

 

요새 다른 사이드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장소 정보가 필요해 여러 방법으로 데이터를 구해보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네이버 지도의 즐겨찾기 목록을 다운받아 활용하는 방법을 시도하면서 채식 식당 데이터를 만들었고요. 

 

즐겨찾기에 저장된 정보로는 활용할 내용이 많지 않아, 추가적인 수집을 통해 대시보드를 강화해야 한다는 미래의 과제가 남아있지만, 어쩄든 경도와 위도 정보가 같이 있는 데이터를 통해 태블로 신병훈련소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보고자 대시보드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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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로젝트 진행 및 결과

 

대시보드 제작에 활용한 데이터는 서울시에 존재하는 채식 식당에 관한 정보입니다.

원본 리스트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한 방법은 제 이전 블로그 글 포스팅에 있습니다.

 

총 9개의 컬럼, 49개 행의 데이터이고, 주로 활용한 열은 [경도, 위도, 식당명, 구분, 주소] 입니다.

각 장소의 전체 주소가 기재된 컬럼이 있어 그 중 '구'에 해당하는 부분만 추출하여 지역구별 식당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필터를 걸었습니다. 

또한 장소가 '식당'과 '카페'  두 개의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각각 색으로 구분되게 했습니다. 

 

결과물 대시보드는 아래 이미지와 같습니다.

 

 

 

만들고 나니 아쉬운 부분이 생기는데, 대부분이 추가적인 데이터 수집에 대한 부분이라 조금 시간이 지나야 뷰 개선이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추가하고 싶은 기능과 정보는

 

1. 영문 정보를 수집해서 한/영 변경으로 외국 사용자들이 참고할 수 있게 하는 것,

2. 구글지도 API로 해당 장소의 추가적인 정보를 수집하여 표시하는 것,

3. 해당 장소의 구글 지도 url로 연결하는 것

 

이렇게 세 가지를 목표로, 조금 더 데이터 수집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